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 출시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완도산 다시마 소비 촉진 부탁에 응답했다.
오뚜기는 완도산 청정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사진=오뚜기] 2020.06.08 hj0308@newspim.com |
오뚜기 '오동통면'은오동통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이 특징으로 완도산 청정다시마가 들어있다. 이번에 출시한 오동통면 '맛남의 광장' 한정판은 완도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의 소비 촉진을 위하여 기존 1개 들어있던 다시마를 2개로 늘렸다.
지난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선 함 회장과 백 대표가 통화하는 장면이 방영됐다.방송에서 백 대표는 완도 다시마가 2년치재고 2000톤이그대로 쌓여 있다며 "라면회사에서만 다시마를 한 장씩 더 넣어줘도 엄청날 텐데, 생각난 김에 한 번 해보자"라며 함 회장과 통화를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맛남의 광장 한정판오동통면을 출시했다"며 "완도 지역 특산물인 다시마의 소비 촉진을위한 제품" 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