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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 세계 확진자 700만명·사망자는 40만명 육박(7일 오후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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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각각 700만명, 40만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89만1209명, 39만9743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92만61명 ▲브라질 67만2846명 ▲러시아 45만8102명 ▲영국 28만6294명 ▲인도 24만6622명 ▲스페인 24만1310명 ▲이탈리아 23만4801명 ▲페루 19만1758명 ▲프랑스 19만759명 ▲독일 18만5450명 ▲터키 16만9218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9802명 ▲영국 4만548명 ▲브라질 3만5930명 ▲이탈리아 3만3846명 ▲프랑스 2만9145명 ▲스페인 2만7135명 ▲멕시코 1만3511명 ▲벨기에 9580명 ▲독일 8673명 ▲이란 8209명 ▲캐나다 7850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06.07 goldendog@newspim.com

◆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사망자 통계 비공개로 전환

브라질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 통계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7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확진자와 사망자 누적 통계를 발표하는 것이 코로나19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소 보고와 모순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각 주 보건 관계자들은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 실태를 감추려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루이스 엔히키 만데카 전 보건부 장관은 "우리는 정보의 파괴라는 비극을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CN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그는 "WHO가 이념적 편견 없이 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탈퇴하겠다"면서 "미국은 이미 WHO를 탈퇴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HO를 탈퇴하겠다고 했던 행보를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브라질리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5.23

◆ 日, 코로나 감염 막기 위해 손대지 않고 조작 가능한 액정패널 개발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대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한 액정패널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7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의 전자부품 업체 알프스알파인은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액정패널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면 안쪽에 정전기를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3㎝ 정도의 거리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패널을 터치해 조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화면을 넘기거나 버튼을 선택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용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건물의 엘리베이터나 공공시설 화장실 등의 조작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문의가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알프스알파인이 개발 중인 손을 대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한 액정패널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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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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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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