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주거용 오피스텔, 비규제 효과 타고 주목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12:47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12: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규제 피한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 뚜렷
위례신도시 주거형 오피스텔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분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연이은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이를 피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를 통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총 5만7,692건이 접수돼 평균 180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또 4월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건이 접수돼 평균 22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매매시장에서의 인기도 못지 않다. 특히 주거선호 지역에 조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는 위례신도시가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에 자리한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 84㎡ 타입은 4월 8억9,5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이는 분양 당시 가격(4억6,000만원대)과 비교하면 4억원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하다는 점과 실거주와 투자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 아파트 수준의 설계 등이 부각되며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상품"이라며 "아파트에 집중된 규제로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부동산 상품이 그렇듯이 주거용 오피스텔 또한 옥석가리기는 필수로 위치가 좋거나 인기 지역에 위치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지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에 신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제일건설㈜은 6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강남과 위례의 우수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고속도로, 수서역SRT 등이 있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례중앙역(예정)과 위례트램(예정)도 가까워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거리에는 위례1초교가 2021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 위례중, 고교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트랜짓몰과 송파권역의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과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과 휴먼링을 비롯해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산과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단지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위례신도시의 아파트와 비교해, 각종 규제가 덜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전매제한이 10년 이상으로 강화된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이 소유권 등기 이전 시까지로 짧아 주목된다.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12번지(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