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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9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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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12일만에 오후 2시 국회서 기자회견 열어
"국민에게 상처 끼쳐 진심으로 사죄"...의혹엔 선 그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날 오후 정치·사회 분야의 모든 이목은 국회 기자회견장으로 쏠렸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이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논란 이후 당의 모든 행사에 모습을 일체 드러내지 않았던 윤 당선인은 12일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정의연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피해자 할머니 홀대, 윤 당선인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의혹, 경기 안성 쉼터 매매 과정 등 많은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상처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기부금 전용, 매각 문제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계좌 관리에 허술한 부분이 있어 부끄럽다"고는 인정했습니다.

'사실관계 규명이 먼저'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민주당은 기자회견 이후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며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21대 총선 압승과 고공행진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지율을 기반으로 정국 주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민주당으로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며 국회 기자회견장에 포토 라인이 설치되는 '흔치 않는' 일까지 벌어진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이후 여론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립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이 불거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표명을 준비 하고 있다. 2020.05.29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65%…코로나 대처·협치 행보로 고공행진/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5%를 기록하며 6주 연속 60%를 넘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의혹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호평, 야당과의 협치 행보가 지지율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文대통령 내달 1일 6차 비상경제회의 소집…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확정/ 조선비즈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청와대에서 6차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한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여는 것은 5차 비상경제회의(4월 22일) 이후 41일만이다.

윤도한 "윤미향 거취, 대통령이 관여할 부분 아니다"/ 동아일보
윤도한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9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거취와 관련해 "대통령이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부 언론이) 청와대에서 어떻게 하라고 자꾸 요구하는데, 윤 당선인을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할 때 청와대는 개입한 적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단독]주한美대사관, 靑 안보실 찾아 '주요현안' 논의…EPN·홍콩·방위비 등 논의 추측/ 헤럴드경제
주한미국대사관 핵심 관계자가 지난 28일 오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찾아 한미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과 미국의 반(反)중 경제블록인 경제번영네트워크(EPN·Economic Prosperity Network) 구상,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이 의제로 올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종합] 한·미, 성주 사드기지 노후 요격미사일 교체…일부 주민과 대치/ 뉴스핌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9일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노후화된 사드 교체를 위한 전자장비 및 요격미사일을 반입하는 작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밤샘 농성을 하며 반대하는 등 대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방부는 29일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한미군의 성주기지 지상수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덴만 '불굴의 사나이' 석해균 선장, 안보 교관 마지막 강의/ SBS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때 해적의 총에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불굴의 사나이' 석해균(67)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오늘(29일) 오전 해군 장병들 앞에서 고별 강의를 했다. 지난 8년간 해군교육사령부의 해군리더십센터 안보교육 교관(3급)으로 활약한 석 전 선장은 오늘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퇴직 기념행사 및 고별 강의를 했다.

"사퇴없다" 윤미향, 20분간 입장문 낭독 후 질의응답 예정...포토라인 설치/뉴스핌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침묵을 깨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직접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된' 통합당, 첫 상견례...주호영 "코로나 민생법안 모아 '1호 법안' 낼 것"/뉴스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법안 1개를 1호 법안으로 하지 않고 코로나 이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단의 법안을 모아 내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들을 통합당 1호 법안으로 상정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피고인신분' 황운하·최강욱 당선인 내일 '불체포 특권' 국회 입성 논란/문화일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기부금 사용 불투명 의혹을 안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30일부터 국회의원이 되는 가운데 '피고인 신분'인 황운하 민주당 당선인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인 겸 당 대표도 '논란의 임기'를 시작한다. 황 당선인의 경우 우선 피고인 신분이란 점 외에 '국회의원 겸 현직 경찰'이라는 신분상의 논란도 남아 있다.

정계은퇴 앞둔 문희상 연일 소신발언 '눈길'/세계일보
정계은퇴를 앞둔 문희상 국회의장이 연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과는 배치되는 소신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문 의장은 국회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한 현행법에 따라 지금은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이지만 오랫동당 민주당에 몸담아왔다. 문 의장은 29일 20대 후반기(2018∼2020년)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래 마음에 뒀던 말씀을 드리겠다. 이를테면 탄원"이라며 "작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과정에서 고소·고발당한 여야 의원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출범 앞둔 김종인 비대위에 "좌파 2중대 흉내내기"/뉴스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내달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에 "좌파 2중대 흉내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해선 좌파 정당의 위성정당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압축 성장기에 있었던 보수우파 진영의 과(過)만 들추어 내는 것이 역사가 아니듯이 한국 사회의 현재가 있기까지 보수우파의 공(功)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가세…'빅매치' 되는 민주 全大/문화일보
이낙연 전 국무총리 대세론이 점쳐졌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유력 대선 주자인 김부겸 의원의 등장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이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까지 출마할 경우 오는 8월 전당대회는 사실상 차기 대통령 선거 경선 전초전 양상을 띠게 될 전망이다. 당에서는 호남과 영남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두 사람의 '빅 매치' 성사를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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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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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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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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