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외교가 설설설(說)] 北 김정은 또 20일 넘긴 잠행…'원산 체류설'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0일 째 원산 통치' 보도 나와…코로나19 피신 가능성
靑 '수술·시술설' 부정에도…'건강 리스크' 꾸준히 언급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다시 '잠행'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21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건강이상설' 등이 불거졌던 지난달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의 '깜깜이 행보'지만 다시금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 강원도 원산 체류설…코로나19 때문?

중앙일보는 22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이후 평양을 비운 채 원산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 위원장은 40일째 원산에 머물며 '원산 통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원산에는 김 위원장이 이용하는 특각(별장)이 있다. 이곳에는 9개의 대형 게스트 하우스와 레크레이션 센터, 사격장, 경마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근에는 김 위원장의 '1호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원산역이 있다. 열차에는 전용 승용차가 실려 있으며 목적지 인근 역에 도착하면 승용차로 갈아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앙일보는 김 위원장이 준공식 이후에도 군부대를 방문하거나 미사일 등 전략무기 개발상황을 채기며 비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는 북한 관영 매체의 김 위원장 공개 활동 보도만 없을 뿐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는 얘기다.

김 위원장이 원산에 체류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 리스크'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 靑 '수술·시술설' 부정에도…'건강 리스크' 꾸준히 언급 돼

이준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은 김 위원장이 굳이 안가도 되는 행사"라며 "김재룡 내각총리가 해도 되는 일정을 소화한 것은 당시 각종 설들이 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하며 "당시 준공식 때 영상에서 김 위원장은 뭔가 부자연스러웠다"며 "육체적으로 뭔가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지난 3일 김 위원장이 수술 또는 시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김 위원장을 둘러싼 '심혈관 시술설'을 불식했다.

하지만 김일성·김정일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가족력과 김 위원장이 초고도비만이라는 점과 음주, 흡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건강 상태는 일종의 '시한폭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서 확인된 그의 불편해 보이는 거동과 심하게 부은 것으로 추측되는 얼굴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게 한다는 평가다.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담당 선임연구원은 전날 CSIS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 여전히 북한 정권 지속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가 다시 나타나긴 했지만 건강 이상 우려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부는 김 위원장의 길어지는 잠행과 관련해 "올해 1월에도 21일의 (잠행이) 있었다"며 "예의주시 중"이라고 했다. 

단 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장소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