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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자, 81명 늘어난 1만67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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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일 확진자, 10일 연속 두 자릿 수에 머물러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코로나19(COVID-19) 추가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0명을 밑돌며 완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쿄(東京)는 10일 연속 두 자릿 수 증가를 이어갔다. 

13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676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5035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일본에선 전날 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 이어 두 자릿 수를 기록한 것으로,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6일 이후 100명 내외를 오가며 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장 확진자가 많은 도쿄도에선 전날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0일 연속 두 자릿 수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같은 확진자 수 증가 추이 등을 바탕으로 오는 14일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선언'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어느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일본의 누적 사망자는 69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일본에선 21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678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49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175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191명 ▲홋카이도(北海道) 979명 ▲사이타마(埼玉)현 967명 ▲지바(千葉)현 880명 ▲효고(兵庫)현 694명 ▲후쿠오카(福岡)현 655명 ▲아이치(愛知)현 503명 ▲교토(京都)부 356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283명 ▲도야마(富山)현 222명 ▲이바라키(茨城)현 168명 ▲히로시마(広島)현 165명 ▲기후(岐阜)현 150명 ▲군마현 147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97명 ▲나라(奈良)현 90명 ▲미야기(宮城)현 8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66명이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됐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2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47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4명 ▲일본 국내 확진자 243명이다.

12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9571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1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892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는 지난 6일(속보치) 기준으로 하루 4281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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