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군청 산업건설국 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꾸리고 과수 등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인력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인력 수요현황 집계를 마무리했으며 부족한 농작업 인력에 대한 확보와 수급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번기 사과와 복숭아, 옥수수 등 대규모 일손이 필요한 주요작물의 인력 수요는 1512농가 1만7000여 명으로, △반딧불 영농작업반과 △영농시기가 교차하는 인접 시 · 군과의 품앗이 교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전담 인력 배치, △ 공무원과 기관 · 사회단체, 대학생, 군부대를 주축으로 한 일손 돕기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무주군과 농협 무주군지부, 구천동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국비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우선선정 지자체로 선정돼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접 시 · 군과의 품앗이 교류는 현재 금산군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세부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제7733부대 제4대대장 및 간부 등 군 인력 56명이 지난 4일부터 10일 간 72농가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재경 무주군민회 회원 130여 명이 사과 및 복숭아 등 과수 농가의 적과작업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얻어 27농가에 배정한 상태였으나 코로나19로 현재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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