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에서 육군 간부가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경찰과 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포천의 한 군부대 소속 A 대위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 대위는 지난 19일 0시50분께 부대 밖 동료의 숙소에서 동료 2명과 음주를 한 뒤 대리운전을 통해 자신의 승용차로 부대 앞까지 이동했다.
이후 부대 안으로 이동하려 차량을 운행하다가 신호 대기 상태에서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A 대위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9%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조사 중이다.
군은 함께 음주한 소령 2명에 대해서도 지시불이행으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은 간부가 일과 후에 가급적 부대 숙소에서 대기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육군 측은 "군 수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