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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경남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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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야간관광 100선'에 경남지역 관광지 4곳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핵심 사업으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및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사진=경남도] 2020.04.21 news2349@newspim.com

선정된 경남의 관광지는 △창원시의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통영시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사천시 '삼천포대교' △하동군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 등 총 4곳이다.

창원의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포로들이 건설한 콰이강의 다리와 모양이 유사하고, 마산합포구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로 발아래 바다가 훤히 비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라 불린다.

낮에는 13m 아래의 바다를 바라보는 아찔한 체험과 밤에는 투명유리에서 연출되는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는 해상관광택시(23인승)를 타고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 충무교를 지나 통영대교를 기점으로 다시 도남항으로 회항하는 코스로 항해사의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50분간 통영의 밤바다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통영대교의 5색 조명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마련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로맨틱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고 있어, 주말에는 예약인원이 가득 찰 정도로 통영의 인기투어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사천의 '삼천포대교'는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천 8경 중 1경으로 꼽힌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연출돼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매년 6월말부터 9월말 사이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토요상설무대 프로프즈'가 개최돼 △오페라 갈라쇼 △락페스티벌 △EDM판타지 △마당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8~9월이면 아름다운 조명을 밝힌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형형색색 밤바다를 수놓은 삼천포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동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보름날에 진행되는 슬로시티 하동의 인기 야간투어 프로그램으로,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변 백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 △달빛산책 △다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시낭송 △미니 음악회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번 '야간 관광지 100선에 경남 4곳 선정'을 계기로 야간시간대 관광객 유치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코로나19 안정 후 침체된 도내 숙박업, 음식업 등 관광 관련업계의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에는 이번에 선정된 4곳 외에도 많은 관광 자원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코로나19 안정 이후 '체류하며 힐링하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관광방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도민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여행(승차여행) 13선'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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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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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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