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최근 입국한 김해 거주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해외입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28일 오전 10시 이후 확진자가 추가 1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는 8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경남91번)는 김해에 거주하는 1997년생 여성으로 지난 2019년 9월1일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영국에 체류하다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어서 자가격리 후 3일 내 검사 받아야 하는 대상임을 통지 받고, 자택으로 이동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새벽에 증상이 생겨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김해지역에서는 확진자 6명 모두 완치판정을 받고 지난 25일까지 퇴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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