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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KTX 특별할인도 연기

기사입력 : 2020년03월23일 11:35

최종수정 : 2020년03월23일 11:35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5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KTX 특별할인을 잠정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행 연기된 특별할인은 대구지역 경제와 내수진작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동대구역 출발·도착할 때 적용되는 '이겨내자! 동대구 KTX 만원', 전국 모든 KTX역을 대상으로 한 '너랑나랑 KTX 2인 49,000원' 상품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특별할인 상품 시행일을 25일로 정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기간'으로 선포하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행을 연기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때이니만큼 KTX 특별할인 시행을 잠정 연기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따라 추진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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