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원이 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장을 받고 이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공천장을 받은 후 "민주당 후보 공천장은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들께서 저에게 준 명령이자 책임"이라며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새로운 목포'와 '민주당 승리'를 완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원이 예비후보가 이낙연 위원장에게 공천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김원이 후보 사무실] 2020.03.20 yb2580@newspim.com

이어  "목포는 지금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긴 침체를 벗고 새로운 목포를 실현할 가치와 실력을 가진 새로운 인물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되어서 목포시민과 함께 새로운 목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는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승리를 다짐하기도 했다. 이자리에서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목포시민과 당원 여러분께서 21대 총선 민주당후보로 김원이 후보를 선택한 것은 더 큰 변화를 원한다는 뜻"이라며 "김원이 예비후보를 통해서 목포의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7급비서로 출발해서 서울시 부시장까지 성장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바닥에서부터 위를 향해 성장해 온 다양한 경험이 주어진 역할을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목포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목포 시민들의 열망을 받아 안고 겸손한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이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본 직능 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임명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발전 청사진으로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 △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지정 △대기업 유치 통한 목포형 일자리 5천개 창출 △선창경제 활성화 △원‧중‧신도심 균형도시 목포 △선명한 개혁 3대입법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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