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자금으로 3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업소 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안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사진=안양시] |
17일 시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을 맺어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주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경영 애로상담 및 현장컨설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전년도 연매출이 10억원 미만인 업소로써 내부 인테리어나 옥외간판 교체 및 정비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유흥업소, 골프장과 무도장, 휴·폐업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시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100개 업소를 선정,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회생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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