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채권은 5700억원 순투자 '대조'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2월 중순 이후 국내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겪은 가운데 외국인들이 3조원 이상 순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2월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조2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1조7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8000억원), 유럽(4000억원)의 매도가 두드러졌다.
이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상장채권에 대해선 5700억원이 순투자해 대조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주(6670억원)를 비롯해 중동(2000억원), 아시아(1000억원)이 순투자했으며 종류별로는 국채가 2조원이 순투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20년 2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45조1000억원, 상장채권 128조7000억원 등 총 673조8000억원의 살장증권을 보유중이다.
mkim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