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추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요양병원 등 소규모 노인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9일 양로시설 및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노인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일제방역을 완료한 노인이용시설로는 양로시설 3곳, 요양병원 38곳, 노인의료복지시설 50곳으로 총 91곳이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조치다.
특히 진해구 남양동에 소재한 정혜원 진해요양원 및 효림요양원에서는 입소자 및 종사자 감염 최소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발적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정혜원 진해요양원은 현재 입소자 및 종사자 158명, 효림요양원에는 87명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 상황과 관련해서는 초기 일주일인 지난 2월28일부터 3월5일까지 창원시의 마스크 수급량이 경남도 전체 물량 대비 평균 14.3%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구 비율에 맞지 않는 배분 수량에 대해 판매처 지정권자인 식약처는 물론 경남도에 인구 비율에 맞는 배분을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9일 현재는 10만 2510매가 창원시에 공급되어 도내 수급량의 28%까지 증가해 인구 규모에 비례한 마스크 수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국민 1인당 2매까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요일별 5부제가 시행된 후 창원시 관내 390곳 약국 중 약사 혼자만 근무하는 1인 약국이 46곳으로, 마스크를 2매들이로 소분(재포장)할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라서 창원시는 1인 약국에 대한 인력지원을 창원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와 39사단측과 협의해 마스크 공적 판매 5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오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점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 창원시 전 직원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