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오거돈 부산시장 "연락두절 신천지 교인 28일 경찰과 소재 파악"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5:13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5: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천지교인 1만3672명 대상 1차 전수조사...유증상자 196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연락이 되지 않은 신천지 교인에 대해 경찰과 함께 소재 파악에 나선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8일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27일 오후 5시 이후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는 총 6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온천교회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29명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왼쪽)이 28일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남경문 기자] 2020.02.28 

오 시장은 "신천지 신도 1만4520명에 대한 1차 유선조사를 오늘 오전 완료했다"며 "연락이 된 1만3672명 중 유증상자는 196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인원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토록 했다"며 "증상이 없다고 밝힌 1만3476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2주간 매일 2회 연락해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 부산교단에서는 전체 신도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전화통화에 응할 것을 독려했다.

시는 연락이 되지 않은 신도들에 대해 2차 유선조사를 실시하고, 오늘 중 연락이 되지 않은 신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의해 위치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기로 했다.

의료시설에 대한 대책도 내놨다. 

오 시장은 "부산의료원 548병상의 간격 조정을 통해 268명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겠다"며 "향후 국군부산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지역 내 격리병상을 총 646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에는 민간 의료기관에 28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4명의 의사와 191명의 간호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향후 9개의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의사 111명과 간호사 107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마스크 수급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의료진, 임시격리시설,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해 지금까지 약 108만개의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농협 등 공적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에 대한 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오 시장은 "내일부터 주말이 시작된다. 답답해도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종교활동도 영상이나 가정 내 모임으로 대체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