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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회복지장학회, 코로나19 극복 '닭고기' 기부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09:33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닭고기 200kg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최근 군산지역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든 시민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신풍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군산 사회복지장학회는 신풍동 쇠외계층에게 닭고기 200Kg을 전달했다. 2020.02.27 lbs0964@newspim.com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달에도 닭고기 300kg을 보육시설인 구세군후생원, 삼성애육원, 일맥원, 구세군목양원, 사랑의집, 산돌학교 등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30여년동안 100억원 넘게 군산지역에 장학금과 학교시설지원사업, 어르신지원사업, 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 끊임없이 지원해오고 있다.

김선봉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30년 넘게 지역 사회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보살펴주시는 사회복지장학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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