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공공시설을 추가로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자로 문을 닫은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에 이어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등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기존에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체력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운영(치매선별검사만 운영)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여성회관과 청소년 수련관, 지역아동센터(5개소)는 임시 휴관에 들어가고, 어린이집(9개소)은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휴원하기로 했다.
노인복지관과 천주교현북공소무료급식소는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로 전환한다. 노인회관 및 마을별 경로당(130개소)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사업(3개소)도 오는 3월 8일까지 임시 중지한다.
군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모임, 회의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도 개최하지 않도록 권고해 지역 사회 발생을 적극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총력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5개반 8명에서 8개반 37명으로 확대하여 24시간 상황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다중이용시설인 시외버스터미널, 양양전통시장 일대를 1일 2회(오전,오후) 소독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학원 등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대응지침과 유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강원도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이 된 만큼 양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내에 코로나19 환자가 끝까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겠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