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액 감소…3일 늘어난 조업일수 영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달 중순까지의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출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달 수출이 전년대비 플러스로 돌아설 경우 지난 2018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다만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줄어들어 월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통관기준 잠정치) 수출액은 26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56억 달러로 전년대비 4.7% 늘었다.
이달 중순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5일)보다 3일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7000만달러에서 16억9000만달러로 오히려 9.3%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5.4%)와 자동차 부품(40.6%), 무선통신기기(8.2%)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1%)과 승용차(-0.1%), 선박(-29.0%)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4.2%), 베트남(19.8%), EU(12.8%), 일본(7.1%) 등은 증가했고, 중국(-3.7%), 싱가포르(-26.7%)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현황을 보면, 가스(5.0%), 석유제품(52.1%), 승용차(56.9%)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1.9%), 기계류(-4.5%), 석탄(-32.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8.6%), EU(19.8%), 일본(2.6%), 베트남(8.2%) 등에서 늘었고, 중동(-6.5%), 중국(-18.9%), 호주(-10.5%) 등은 감소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