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문화

속보

더보기

[영상] 뮤지컬 '셜록홈즈'…"개성 넘치는 셜록·여자라 더 매력 있는 왓슨"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20:01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20:01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대한민국 최초 시즌제 뮤지컬 '셜록홈즈'가 더욱 탄탄해진 구성으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는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이하 '셜록홈즈')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재욱, 송용진, 이영미, 여은, 이지훈, 산들, 켄, 이주광, 김찬호, 이승헌, 정명은, 권민제, 김법래, 지혜근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셜록홈즈'는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그려낸 작품으로 개성만점의 실력파 배우들이 의기 투합했다.

셜록 홈즈 역을 맡은 안재욱은 "책도 예전에 봤고 영화와 드라마를 본 기억도 있지만 이 작품을 위해 새로 보지는 않았다"라며 "나만의 독특한 셜록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홈즈만의 유쾌함과 사건을 다루는 진지함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오리지널 셜록 홈즈인 송용진은 "6년 만에 다시 공연을 하게 됐는데 그만큼 깊은 연기와 노래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 작품은 내가 같이 늙어가고 싶은 작품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셜록 홈즈의 친구이자 조수인 제인 왓슨 역의 이영미는 원작과 달리 여자가 왓슨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사실 저희 여자 배우들이 맡을 수 있는 똑똑한 캐릭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더욱 시대에 부합하는 인물인 것 같다. 남자였어도 매력 있었겠지만 여자가 되면서 더욱 매력 있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똑똑하고 현명한 여성 캐릭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는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min1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