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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미국인 338명 전세기 귀국...14명 코로나19 '양성'

  •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7:53
  •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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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요코하마(横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자국민 338명이 미 국무부 전세기편으로 안전히 귀국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세기 두 대는 각각 캘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텍사스주 래클랜드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귀국길에 오른 탑승객 중 1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다.

본래 코로나19 감염자는 일본에서 격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끔 전세기에 태우지 않겠다는 방침이었으나 버스에 태우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던 와중 일본 당국으로부터 이들 14명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해들은 터라 전세기 안에서 격리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은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격리시설로 보내졌다.

확진 판정을 받고 일본에서 격리치료를 위해 귀국길에 오르지 않은 크루즈선 미국인은 약 60명이다.

이날 귀국한 미국인들은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 추가 격리조치에 들어간다. 크루즈선 탑승객들은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서 정박한 이래 코로나19 발병 소식이 전해진 지난 5일부터 격리조치에 들어갔지만 미국은 추가 격리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공식명 COVID-19) 감염증 확진자가 총 355명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일본 요코하마(橫浜)에 정박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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