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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뉴 세일즈 모델' 도입…FC 채널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09:35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09:35

FC·부지점장 직급 기존 2단계에서 4단계까지 확장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가 핵심채널인 재정 컨설턴트(FC)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영업모델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뉴 세일즈 모델(New Sales Model)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5개 지점의 파일럿 운영을 시작으로 점검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체 지점에 도입할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소득, 조직, 활동 등 FC영업모델의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F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뉴세일즈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세일즈 모델 혁신 [사진=오렌지라이프] 2020.01.30 tack@newspim.com

이를 위해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8월부터 노스웨스턴 뮤추얼 등 북미 지역의 주요 보험회사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구해왔다.

해당 모델은 △설계사 R&R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 고객, 상품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먼저 FC와 부지점장(SM)의 직급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까지 확장해 개인의 영업실적과 더불어 리크루팅 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승급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FC의 소득 원천을 기존 '영업' 중심에서 '리크루팅'까지 확대하고 모집수당 이외에도 도입과 육성, 산하 관리 수수료 등을 추가해 소득 원천을 다변화하고 그 수준을 높였다.

더불어 FC채널의 비효율적인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운영비와 수수료 재원으로 전환해 사용한다.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절약하게 되는 임차비는 지점운영비로 추가 지원하며, 최저수수료율 상향 조정에도 쓰인다.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은 "뉴세일즈 모델은 저성장, 시장포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널을 포함한 보험산업 본질에 대해 혁신적 고민을 한 결과"라며 "회사와 설계사, 고객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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