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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에 벌벌, 중국 증시도 '오한'…확진환자 3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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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일 연기 도움 안될 것, 전문가
2월 3일 개장시 수직하락 우려 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우한폐렴 영향으로 주초(27일~28일) 유럽과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가 큰 조정을 받으면서 설 연휴 이후 중국 주가 향배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설 연휴 장기 휴장을 마치고 1월 31일 개장하려던 계획을 2월 3일로 늦추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중국 증감회는 27일 국무원이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인 '설 연휴 연장' 방침에 따라 모든 증권과 선물 거래의 정상 개장 일을 1월 31일에서 2월 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IPO 업무와 홍콩증시와 연계한 후강퉁 선강퉁 거래도 2월 3일 재개한다.

중국 증시는 지난 2003년 사스사태 당시에도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3월과 4월 큰 폭의 조정 장세를 나타냈고 사스불안이 컸던 4월 17일부터 8일 동안 상하이지수는 1487포인트로 7.84% 하락 했다. 당시 2분기 중국 성장률은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03년 사스사태 당시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후퇴하고 주가도 큰 조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우한폐렴 사태에 따라 설연휴 뒤 2월 3일 개장하는 중국증시가 급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1.28 chk@newspim.com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사스사태가 발발한 2003년 4월 28일 증감회 결정으로 '우이(5월 1일 노동절 연휴)' 황금연휴 휴장일을 5월 1일~5일에서 5월 1일~9일로 연장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연휴 뒤 개장일을 늦춘 조치는 시장을 지탱하는데 이렇다할 효과를 내지 못했다.

이번의 경우 비록 1월 31일에서 2월 3일로 연기를 했지만 그 사이 주말이 끼어있어 거래일을 기준으로 할 때 실제로는 개장일을 하루 늦추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안팎의 투자자들은 재개 날짜를 늦추는 것 자체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역시 지금은 인터넷 스마트폰 주문 거래가 보편화돼 있어 거래소와 공사모 펀드 등 기관 투자 회사 직원들의 출근 문제만 해결된다면 굳이 증시 개장까지 늦출 필요가 있었느냐는 입장을 내보였다.

중국 A주의 MSCI 편입 당시 중국은 주식 거래를 임의로 중단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개장 일 연기로 인해 최근 참여가 늘어난 외국인 투자자들이 영향을 받는 것도 시장에는 적지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목할 것은 27일 전후로 한 시점에서 글로벌 증시가 이미 우한폐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한 FTSE 중국 A50 선물이 1월 27일 오전장 수직 하락세를 보이며 5.63% 떨어졌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내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28일 오전 현재 2884명, 사망자도 82명으로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03년 사스사태에 비춰볼때 이번 우한폐렴 은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지난 24일 베이징에서 간수성 란저우로 가는 항공기 기내에서 승객들이 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짐을 정리하고 있다. 2020.01.28 chk@newspim.com

27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과 미국 일본 증시의 조정에 이어 한국 증시도 28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감염 확산 예방 조치로 개장일을 늦췄지만  A주 주식 투자자들은 개장을 늦춘 것이 주가 하락 저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초긴장 상태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중국 우한폐렴은 환자의 연령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미 국가 및 성시 위생건강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한 확진 환자는 28일 오전 8시 46분 기준 2889명으로 3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82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수도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90명으로 늘어났으며 전날인 27일에는 베이징 최초로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한국 교민이 몰려 사는 왕징(望京)이 속한 차오양(朝陽)구에서는 확진 환자가 17명으로 하루도 안돼 6명이나 늘어났다. 또 차오양구와 함께 상업활동이 활발하고 대학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하이덴(海淀)구에서도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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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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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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