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020년 공평세정을 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임기제 공무원을 활용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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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청 전경 2020.01.23 yangsanghyun@newspim.com |
이번에 채용한 2명의 임기제 공무원은 그동안 민간 금융기관과 타 시·군에서 전문적인 징수기법을 통해 지방세 고질·상습체납자 및 징수 불능 체납액 징수에 많은 경험을 한 인력이다.
또한 소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반을 31명으로 확대 운영, 납세태만자 등 징수가능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및 복지연계 등 맞춤형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이월된 포천시 체납액은 375억2000만원(지방세 214억3900만원, 세외수입 160억8100만원)이며 이중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및 악성 체납자에 대해 임기제 공무원의 전문적인 체납 징수기법을 활용해 공평과세 및 납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풍 세원관리과장은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임기제 공무원과 체납실태조사반은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 결과 및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효과가 검증되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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