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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주열 총재 "완화적 통화정책, 정부 정책과 상충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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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강조하는 한편,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금리를 조정할지에 대해서는 "정부의 현재 부동산 정책이 현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하고 상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금융안정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에는 "금리 이외에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는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저금리가 집값 과열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이 총재는 긍정적 경기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 총재는 최근 긍정적 경기 지표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11월 산업활동, 소매판매, 설비투자의 숫자가 분명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반도체 경기와 관련해 "D램 현물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고정가도 하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올해 중반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이 오히려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글로벌 투자 심리 회복과 교역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한국 수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의 출현 가능성에 대해 기축통화국이 아닌 입장에서 기축통화국보다 금리를 높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답해 현재로써는 제로(zero) 금리의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애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1.17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저금리와 집값의 관계에 대해 좀 물어보고 싶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낮기 때문에 갈 곳 없는 투기자본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한 적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에 서울이나 경기도 집값도 많이 올랐는데 기준금리가 지금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부동산 경기를 과열시켰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지난해 송년 기자간담회 때 이와 관련해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완화적 금융여건은 가계의 차입비용을 낮추어주기 때문에 주택수요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 이게 이론적으로 봐도 그렇다,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저금리 등 완화적 금융여건이 주택가격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물론 금리가 주택가격에 분명히 영향을 주지만 주택가격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금리 이외에, 금리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금리 이외에 여러 가지 요인이 같이 작용을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주택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시장참여자들이 향후 가격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그런 가격기대 그리고 정부 정책도 분명히 영향을 주고, 그래서 여러 가지 요인이 같이 작용하고 있다. 다시 말씀드려서 금리도 영향을 주지만 다른 요인도 같이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 두 가지 질문드리려고 한다. 먼저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에 경 제전망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두 가지 재료로 미중 무역협상의 전개과정과 반도체 경기의 회복 시점을 꼽았다. 이 중 에서 반도체 관련해서 질문드리려고 한다. 한은은 당초에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기가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사실 작년 연말부터 반도체의 턴어라운드(turnaround)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월가에서도 바닥론이 중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D램 가격도 반등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지난 11월에 전망했던 것과 현재 반도체 전망에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최근 지표가 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그 중 기저효과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구조적 문제로 인해서 경기활력 둔화가 수 년째 이어지고 있고, 총재께서도 이에 대해서 계속 우려를 하셨다.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는 올해도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고,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도 내놓고 있다. 총재께서는 그동안에 구조적 문제를 금리로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통화당국도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 큰 축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한은에서 쓸 수 있는 카드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듣고 싶다.

▲지난 11월 반도체 전망이 그대로 유효하냐 그런 질문이신데, 지난번 11월 전망을 여러분께 말씀드릴 때 여러 가지 여건이라든가 반도체 관련 전문기관의 견해가 있다. 그리고 또 반도체 경기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선행지표의 움직임, 이런 것을 감안해 볼 때 금년 중반쯤 가면 회복국면에 들어설 거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그리고 나서 한 달 보름, 한 달여 후의 움직임, 또 그 이후에 나타난 몇 가지 지표를 보면 지금 기자께서 지적하셨듯이 D램 가격이 현 물가격은 좀 상승하고 있고 고정가격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그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전문기관들도 D램 같은 경우에는 금년 2/4분기에 가면 초과수요로 전환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한 바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데이터를, 최근에 나타난 것을 보면 반도체 경기가 지난번에 전망했던 흐름대로 가고 있지 않은가, 물론 조심스럽습니다만 어떻든 반도체의 완화 회복전망은 종전에 말씀드린 대로 금년 중반에는 회복국면에 들어서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전망은 현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 한국은행이 어떻게 대응 하겠느냐는 질문이신데, 잘 아시지만 중앙은행이 수행하는 통화정 책은 기본적으로 경기대응 거시정책이기 때문에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래서 늘 말씀드렸듯이 구조적 문제는미시적인 정책 그리고 재정정책이 훨씬 효과적이다 말씀드렸다. 중앙은행이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의 원인 같은 것을 좀 더 정확히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정부에다 정책 제언을 하는 것, 그것이 구조조정 정책과 관련된 중앙은행의 역할이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이것은 제 개인의 의견이 아니고 이론적으로 봐도 그렇고, 중앙은 행 총재들의 모임에서도 보면 늘 이런 문제가 나온다. 구조조정 정책 그것은 정부, 정치권, 국민들의 노력이 다 같이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 먼저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긍정적인 지표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 같은 경기진단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하고요. 말씀대로 실제로 수출이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웃돌 경우, 올해 말까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적 기조로 바꿀 수 있는지, 만약에 금리를 인상해야 될 경우 인상 이전에 명확히 확인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린다. 두 번째로 역시 대통령께서 하신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이 하향안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히셨다. 한국은행도 정부와의 폴리시믹스(policy-mix) 차원에서 향후 기준금리 조정시 경기 이외에도 주택가격 하향안정이라는 목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 이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린다.

▲ 의결문에도 나와 있지만 최근에 긍정적인 지표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면 11월 산업활동동향이 개선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소매판매라든가 설비투자 숫자가 분명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술적인 얘기를 한다면 경기선행 지수 순환변동치도 상승을 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가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우리 경제를 지난해 상당히 어렵게 했던 대외여건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게 미중 무 역분쟁에 따른 세계교역의 위축, 투자심리의 위축, 이런 게 하나 있고, 두 번째로는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경기가 부진했던 점이었는데, 어떻든 미중 양국이 1단계이기는 하지만 진전을 이루어냈고, 그 다음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반도체 경기의 회복전망이 전문기 관들의 예상에 의하면 금년 중반에는 그렇게 내다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리 경제는 지난해보다는 좀 나아지지 않겠느냐 하는 전망은 갖고 있고, 그것은 다른 전문기관들도 견해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경기와 물가상황이 예상보다 좋아지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질문하셨는데, 지금 금년도 통화정책방향, 연 간 통화정책방향에서도 그랬고 의결문에서도 그랬고 현재 여러 가 지 여건을 감안해 볼 때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간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어떤 경우를 상정해서 인상할 수 있느냐 이렇게 물어봤는데, 그것은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스탠스(stance)로 답을 대신하겠다. 그리고 주택가격 하향안정이라는 것을 통화정책, 금리 결정할 때 고려할 수 있느냐 말씀하셨는데,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 거시경제의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게 바로 한국은행의 목표다. 물가를 포함한 거시경제 안정과 금융안정, 그래서 통화정책도 이 답변으로 대신하겠다.

- 앞선 질문의 보충 성격으로 부동산시장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한다. 정책공조 차원에서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하는데 최근에 정부의 부동산정책 같은 것들을 고려하면 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제약요건이 되지 않겠냐는 시각이 있는데 그게 타당하다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그리고 현재 시행중인 부동산 규제가 차츰 효과를 내면서 건설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앞서 건설투자가 급감하고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지면서 정부가 SOC 정책 기조를 바꾸기도 했다. 성장 모멘텀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부동산규제가 앞으로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 저희들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겠다고 했다.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도 완화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조금 전에 모두발언에서도 완화기조를 유지하지만 한편으로는 금융안정 측면에서의 리스크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말씀드렸다. 정부의 현재 부동산 정책이 현재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하고 상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국은행이 현재의 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그 정도를 어느 정도로 유지할 것이냐 하는 것은, 그럴 때 금융안정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말씀드린다. 그다음에 건설경기를 위축시키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셨다. 무릇 모든 정책이 마찬가지다. 어떤 정책을 하면 항상 순기능만 있는 게 아니고 또 거기에 따른 약간의 대가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정부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효과와 비용을 다 고려해서 효과는 극대화시키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키는, 그리고 국민경제 정책에서 득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결정을 하게 됩니다. 정부의 이번 부동산정책도 주택가격 안정의 필요성이 크고 주택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했을 때의 부작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주택가격 안정에 따른 중 요성을 앞세워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현재 국내경제의 흐름을 쭉 보면 지난해까지 보면 수출이 감소세였고, 그 다음에 건설경기가 그 이전 몇 년간의 호황에 따른 반작용으로 조정과정을 거쳐왔다. 아직도 건설경기는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정부가 여러 가지 재정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영하면서 국가 균형 프로젝트, 그다음에 수도권에 주택 확대 공급, 정부 SOC 예산 확대, 이런 여러 가지 건설투자의 긍정적인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 조정과정을 걷고 있는 건설경기 를 살려보려는 노력을 정부가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 총재님께서 지난해 한국경제가 대외리스크 영향이 커서 어려웠다고 말씀하신 바 있는데, 전날 미중이 1단계 무역 합의를 이뤄냈는데 이 부분을 대외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만 해석하는 게 맞는지 궁금하다. IMF나 통상전문가들이 대중국 수출이 오히려 줄어들고 한국산 기계나 철강을 미국산이 대체하는 것도 우려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 물론 중국이 미국산 제품 수입을 크게 확대하면 중국 시장에서 현 재 미국과 경합 관계에 있는 그런 품목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 을 수 있다. 그렇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워낙 세계경제, 또 글로벌 교역을 억눌러온 큰 다운사이드 리스크(downside risk)였다. 그런데 그것이 어느 정도 진정됐다고 하 는 것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1차적으로 더 이상 확대 되지는 않고 앞으로는 일종의 당분간 휴전이라고 할까요, 그런 상태로 들어갔는데 그에 따른 불확실성의 완화는 우선 중국의 경기회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을 통 한 글로벌 교역 확대,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부분적으로는 부정적 효과도 있지만, 종합적으 로 보면 플러스 요인이 더 크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판단한다.

- 두 가지 질문 드린다. 대통령께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시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두 가지로 좀 나뉘는 것 같다. 일단은 가계부채 문제나 부동산 집값 문제 때문에 한 국은행이 추가로 금리인하를 하기 어렵다고 보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정부의 미시대책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가계부채 나 부동산값을 옥죄어 한국은행이 좀 더 물가안정이나 경기 쪽에 힘을 실어서 추가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갈리는 것 같은데 요. 총재님께서는 어느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보시는지, 어느 쪽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을 좀 부탁드린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을 드리면, 오늘 한은 통방이 공개되면서 채 권시장은 매파적으로 인식되면서 약세를 보이다가 소수의견 두 명 이 나왔다는 얘기에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오락가락 한다. 통 방 전체적으로 보면 매파적인 부분이 있습니다만 또 완화정도의 조정여부 문구를 그대로 삽입하고 있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앞서 총재님께서 완화정도의 조정 여부,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계속 말씀하셨지만, 어떻게 180도 반대로 생각해 보면 금리를 한두 번 인상해도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본다면 이것을 향후 방향을 인상 쪽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좀 부탁드린다

▲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모두 발언, 조금 전에 다른 기자께서 질문 하신 답변으로 갈음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두 번째로 이렇게 해석하고 저렇게 해석하는 각 의견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거기에 대해서 코멘트(comment)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 현재 기준금리 목표치인가요? 기준금리가 1.25% 맞지요? 이게 제가 10년 전에 파이낸스 관련해서 배울 때는 금리는 어시메트릭 (asymmetric)해서 마이너스는 절대 될 수 없다 이렇게 배웠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보는 현상은 이것을 정상적으로 볼 수 없는데, 유럽이나 이런 데서는 예금금리가 마이너스 금리도 나오고 있는 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목표치가 25bp씩 다섯 번 내리면 0%까지 내려가는데,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

▲ 지금 질문하셨듯이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옛날에 누가 예상을 했겠나? 10년 전에 예상 못했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마이너스 금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못 했다. 우리가 결 국 0%로 갈 수 있느냐 이렇게 질문하셨는데, 우선 용어를 좀 정리해야 될 것 같은데 목표금리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저희가 물가안정을 목표로 했지만 금리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그것은 용어가 잘못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선진국은 0%까지 갔다. 소위 기축통화국이라고 할까. 그런데 우리가 아직도 신흥국 입장에서 보면, 그러니까 키 커런시(key currency)가 아닌 국가에서 보면 선진국보다는, 다시 말씀드려서 기축통화국보다는 금리를 그것보다 조금 더 높게 운용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용어로 하면 실효하한금리라는 개념이 있는데 제로(zero)까지 가는 것은 상정 하고 싶지 않다.

- 총재님, 추가 질문을 드리겠다. 그러니까 지금은 저희가 기축통화국이 아니니까 예를 들어서 달러라든지 유로 국가가 아니니까 그런데, 그게 조금 제가 봤을 때 이해가 안된다. 그러니까 0%까지 갈 수 없다는 것은 조금 저는 이해가….

▲ 이런 이유다. 금리가 자금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데 아무래도 기축통화국이 아닌 경우에는 금리를 지나치게 선진국보다 낮게 운용 했을 경우에 자본유출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는 기축통화국에 비해서 금리를 높게 갖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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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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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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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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