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고등학생 20명이 미국 캘리포이나 샌디에이고로 3주간 어학 연수를 떠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군은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년째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사전 평가로 20명의 지역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 19박 20일간 샌디에이고에 머물며 전문어학원 CISL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LA 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기문 군 미래혁신과장은 "참가 학생들이 연수를 통해 세계를 품는 더 큰 시야를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