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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함께하는 포천 관인중·고교의 특별한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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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 관인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대강당에서 미군과 함께하는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관인고 졸업생들이 전몰한 미군참전용사들에게 묵념하고 있다. 2020.01.09 yangsanghyun@newspim.com

이날 졸업식에는 70년 전,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관인면에 주둔하며 마을 재건을 이끌었던 미40사단과 함께 미8군, 6사단, 포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6·25전쟁 당시 관인면에 주둔하던 미40사단은 휴전 후 포천시 관인면 지역에 자발적인 기부를 통하여 관공서 및 학교, 목욕탕 등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주요건물을 건립하며, '선버스트 빌리지'(미40사단의 부대 마크인 태양을 상징)라 명명했다.

2014년 한병헌 전 관인중·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역사를 조사하는 과정 중 옛 졸업생들의 증언과 신문자료 등을 확보하여 미40사단과 포천시 관인면의 인연을 확인했다.

한병헌 전 교장은 가평고 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4년 관인중·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전쟁 후 가이사학교(현 가평고)를 지어줬던 미 40사단의 한국 사랑이 포천시 관인면에도 있었음을 널리 규명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남다른 졸업식이 시작됐다.

졸업식 단체사진 2020.01.09 yangsanghyun@newspim.com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하는 포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안에는 역사관이 조성됐으며, 미40사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이 매년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졸업식마다 관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인중·고등학교에서 미40사단, 미8군, 6사단 관계자를 예방한 이계삼 포천 부시장은 "앞으로 포천시를 포함하여 4자 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민·관·군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40사단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부사령관 마이클 리니 준장은 "과거에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한국전쟁에 참여하였던 미군 참전용사들이 일궈낸 작지만 큰 기적을 현재의 관인중·고등학교 졸업생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졸업식 참석 소감을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미40사단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부사령관 마이클 리니 준장이 담소하고 있다. 2020.01.09 yangsanghyun@newspim.com

미 40사단은 6·25 전쟁 후 폐허가 된 포천시 관인면 일원을 'Sunburst Village' 재건사업추진을 통해 학교(현 관인중·고)와 병원 등 공공건물을 지어 당시 2000여명 이상 주민이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해 준 포천시의 은인인 셈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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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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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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