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에 참석해 플라잉카, 인공지능(AI) 분야 선두기업인 우버 엘리베이트와 구글 경영진을 만나 신산업 창출 및 국내와의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성 장관은 에익 엘리슨(Eric Allison)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ivate) 대표를 만나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 배터리, 경량화 등 플라잉카 핵심분야의 기술력이 높고, 외국기업의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음"을 강조하며 국내 연구개발(R&D)센터 건립 등 투자·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엘리슨 대표는 "한국의 미래차 기술력, 국민들의 혁신에 대한 관심,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우버에서 플라잉카 기반 운송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내부적으로 설립한 조직으로, 현대차와 플라잉카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어 스캇 허프만(Scott B. Huffman) 구글 부사장(구글 어시스턴트 총괄)을 만난 성 장관은 구글의 AI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인공지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ES 참관 후 성 장관은 CES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CES 기술트렌드, 혁신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KOTRA 추산 총 353개의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전년(287개)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성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삼성·LG·SK·현대차 전시관 등을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혁신적인 미래산업 추진의지를 설명했다.
성 장관은 "우리기업들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신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조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I, 네트워크,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하는 '산업 지능화 전략'의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 장관은 이날 CES 참관을 마치고 미국 첨단기업의 투자유치·협력 활동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