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석준 부산교육감 " 창의융합교육과 수업·평가 혁신에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교육과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과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중점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7일 오전 11시10분께 시교육청 1층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새해 부산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오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부산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07 news2349@newspim.com

김 교육감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등 4대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 역점과제별 주요 추진과제 및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제처럼 가르칠 수는 없다"며"시대흐름에 맞는 교육을 위해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안팎에 다양한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공간을 혁신해 AI교육, SW교육, 메이커교육 등 미래 첨단기술에 기반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한다.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가능하도록 초·중 12개교에 첨단미래교실을 추가 조성하고, 초·중·고 98개교 모든 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등 미래형 학습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AI의 기초학문인 수학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사업과,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부산SW마이스터고의 개교 준비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SW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산 남구 옛 연포초등학교에 미래교육센터인 '부산상상&창의공장'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도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라고 규정하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되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수업평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업·평가 상시 지원시스템을 갖춰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연수 문화를 만들고, 상황 맞춤형 코칭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이들의 자발성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학교에 프로젝트수업과 협력수업을 활성화하고, 통합방과후학교를 늘리는 등 온 동네가 학교가 되는 '부산형네트워크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을 위해 '3단계 기초학력 진단시스템'을 구축해 개인별 진단부터 맞춤형 지도까지 실시하고, 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해선 기초학력을 돕는 '다깨침 서포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의'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도 대폭 강화한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은 과학적 창의성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도 갖추어야 한다"며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학생 1악기 연주와 1학생 1예술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1학교 1예술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국악, 연극, 영화, 사진 등 8개 분야 전문 예술강사를 배치하여 담당교사와 협력수업을 하도록 한다.

아이들의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공연·전시 관람료를 1만원씩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사업을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지역 예술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안내하는'부산예술교육자원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영도구에 있는 폐교 동삼중학교 자리에 '제2놀이마루'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언제든지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9월 부산학교스포츠클럽지원센터를 설립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도 강화한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이 저마다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대부분의 중·고교에 '진로활동실'을 구축하고 진로전담교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 진로디자인학기제를 활성화하는 등 학교 진로진학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대입지원관 등을 통해 상설 온·오프라인 1대 1 대면상담을 활성화하고, 일반고 9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 및 대입상담을 실시한다.

우수 진로체험기업 '꿈담기' 등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학생 중심으로 운영하고 특성화고 35개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취업캠프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는 2015년부터 기초자치단체와 연계 추진해 온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완성되는 만큼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아이들이 관내 센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시교육청은 다문화·다양성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포용력과 배려심을 길러주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문화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자치를 확대하고, 모든 아이들이 골고루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복지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새해에는 지난해의 소중한 결실과 경험을 토대로 여러가지 교육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출생아 감소율이 8대 도시 중 최고인 부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