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10회 '우포늪 해넘이 행사'가 사랑나무 언덕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1억 4000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소벌) - 사지포(모래벌)제방 사랑나무언덕에는 200여년 전 소목마을에 살았던 판바우와 바우덕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하트모양의 사랑나무가 있다.
이 곳은 우포늪에서 가을과 겨울사이에 일몰이 가장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이 찾는 우포늪의 명소이자,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우포늪(소벌)해넘이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우포가시연꽃마을, 주매마을, 창녕군문화관광해설사협회, ㈔창녕우포락, 창녕군 이방면 송곡리 무심사에서 후원한다.
무심사에서 제공하는 따끈한 떡국과 제헌 김태영 선생의 서예퍼포먼스, 사랑의 편지글 달기, 액운 털기 및 한해를 잘 마무리한 감사의 고유제 등이 진행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2019년 마지막 날,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우포늪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의 사랑이 2020년 경자년에 우포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자손만대로 물려 줄 소중한 우포늪이 영원히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