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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기광서·이희은 교수 저서, 세종도서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4:20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14:20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기광서 교수와 이희은 교수의 저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2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학술분야의 출판 활동을 고취시키고 지식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이희은,기광서 교수 [사진=조선대학교] 2019.12.02 jb5459@newspim.com

정치외교학과 기광서 교수의 저서 <북한국가의 형성과 소련>(도서출판 선인)은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역사/지리/관광 분야에 선정됐다. 이 책은 러시아 유학 1세대인 기광서 교수가 해방이후 북한 정권 수립의 과정과 구소련의 역할을 분석한 책이다.

신문방송학과 이희은 교수 외 학자들 10명의 저서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은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이 책은 미디어와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관점에서 오늘날 여성의 삶과 페미니즘의 전개 양상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연구서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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