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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티 "자회사 엠디이, 제주도서 자율주행 '완벽 실증'"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09:27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09:27

28~30일까지 JDC 자율주행 선발대 행사 성료
제주소 7km 코스 아무런 사고 없이 '완벽 주행'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이치엔티의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엠디이(MDE)가 제주도에서도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뽐냈다.

에이치엔티는 엠디이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JDC 자율주행 선발대'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엔티 자회사 엠디이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 'JDC 자율주행 선발대' 행사에서 시민이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엠디이]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육성을 위해 제주시와 엠디이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최됐다.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 및 현장 등록을 통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A코스는 JDC엘리트빌딩입구에서 출발해 제주대학교 정문을 거쳐 세미양 일대를 돌아나온 후, 다시 엘리트빌딩으로 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B코스는 제주대학교에서 출발해 엘리트빌딩과 세미양을 지나 다시 엘리트빌딩과 제주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7km 구간이다. 두 코스 모두 동일한 노선이나 탑승지만 변경돼 운영됐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에는 JDC 문대림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탑승했으며, 차량은 아무런 문제나 사고 없이 7km의 거리를 완벽하게 주행했다. 또 제주도민을 포함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직접 탑승해 엠디이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엠디이의 연구원들이 자율주행 차량에 함께 탑승해 안전한 주행을 하는 동안 어렵게만 느껴진 자율주행 기술을 보다 쉽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개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JDC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통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엠디이의 기술력을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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