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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애·배선우 등 올해 JLPGA투어를 빛낸 32명의 선수들 한 자리에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07:05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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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9승 합작하며 日 강호들과 선의의 경쟁…申은 평균타수 69.9399타 대기록 세워

올해 JLPGA투어 최종전에 출전한 상위 랭커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앞줄 가운데 빨강색 자켓을 입은 선수가 리코컵 챔피언 배선우다. 그 오른쪽이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 왼쪽이 랭킹 2위 시부노 히나코다. 맨 뒷줄 오른쪽으로부터 신지애·이보미·안선주·이민영·황아름이 보인다. 앞줄 맨 오른쪽은 배희경. 맨 뒷줄 왼쪽에서 넷째가 이지희, 그 오른쪽이 전미정이다. [사진=JLPGA]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2019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1일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10여명의 한국선수들은 올해도 짭짤한 수확을 거뒀다.

신지애는 염원하던 첫 상금왕 등극에는 실패했으나, 1988년 투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60타대 평균타수를 기록했다. 그의 올해 라운드당 평균스코어는 60.9399타다. 신지애는 2014년 이후 올해까지 6개 시즌동안 상금랭킹 5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

배선우는 올해 일본 무대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데뷔연도에 2승을 기록했다. 특히 리코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해 슬럼프에 빠졌던 2015, 2016년 상금왕 이보미는 리코컵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내년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보미는 이 달에 결혼한다. 결혼 후 미국에서 1년간 전지훈련을 한 후 내년에 다시 투어에 복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열린 3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신지애가 3승, 배선우와 이민영이 각 2승, 이지희 ·황아름이 1승씩 거뒀다.

시즌 상금랭킹에서는 신지애가 1억4227만여엔(약 15억3000만원)으로 3위, 배선우가 4위, 이민영이 5위를 기록했다. 세 선수 모두 1억엔(약 10억8000만원)을 넘었다.

JLPGA투어는 약 3개월을 쉰 후 내년 3월초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ksmk7543@newspim.com

 

 ◆2019시즌 JLPGA투어 최종 상금 랭킹
                                            ※단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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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상금            승수
----------------------------------------------
①    스즈키 아이       1억6018만     7승
②    시부노 히아코    1억5261만     4승
③    신지애             1억4227만     3승
④    배선우             1억2755만     2승
⑤    이민영             1억575만       2승
16    황아름                 6624만     1승
20    안선주                 5312만       -
21    이보미                 5227만       -
22    배희경                 5051만       -
26    전미정                 4617만       -
29    이지희                 3958만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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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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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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