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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페어 등 2020 '新소비 주체' 등장...편리미엄·스트리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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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김난도 교수 '소비전망' 발표
업글인간·오팔세대·페어플레이어·팬슈머 등 유형 등장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내년 대한민국 소비는 어떻게 변화할까. 이 같은 물음에 김난도 교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 주체로 '업글인간'과 '오팔세대', '페어플레이어' 그리고 '팬슈머'의 등장이 소비 흐름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2부 외식 부문 첫 강연자로 참석한 김난도 교수(서울대학교)는 '2020 대한민국 소비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트렌드코리아 2020. [사진=미래의창] 2019.11.28 hj0308@newspim.com

김 교수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는 데 열중하는 이들을 '업글인간'이라 칭하며 이들의 등장으로 경험경제가 변화경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봤다. 이들의 등장은 주 52시간제 도입, 확산과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지고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인생과 경력관리의 패러다임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가장 큰 축을 형성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오팔세대라는 새로운 이름의 소비 주체로 등장했다.

김 교수는 "5060 신 중년 소비자들은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활발한 여가를 즐기며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구매하면서 관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면서, "오팔세대는 정체된 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평하고 올바른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해지면서 등장한 '페어플레이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조직관리와 사회공헌에서 방향 전환이 시급하다는게 김 교수의 분석이다.

또 다른 신종 소비자로 '팬슈머'(fansumer)를 꼽은 김 교수는 이들이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고 봤다. 팬슈머는 직접 투자와 제조 과정에 참여해 상품, 브랜드, 스타를 키워내는 이들을 일컫는다.

이 같은 새로운 소비주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소유하지 않고 향유하는 '스트리밍' 트렌드다. 집도 가구도 차도 소유하지 않고, 단기간 체험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 확산에 따라 가격과 품질보다 편리함을 중요시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등장했다는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편리함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들이 늘면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앱 경제가 발달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변화에 따라 기업과 브랜드는 이제 적자생존을 넘은 '특화생존' 전략이 필요하고, 단순한 개인화가 아닌 '초개인화' 기술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20트렌드 마지막으로 고객과 최종 접점에서 최대의 만족을 제공하는 '라스트핏 이코노미(Last Fit Economy)'도 중요성도 강조했다. 라스트핏은 ▲배송 ▲이동 ▲구매 여정으로 나뉜다. 김 교수는 "고객과 접촉하는 순간의 만족에 집중한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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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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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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