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상주시는 6일 2019년 인구 증가 관련 부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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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19년 인구증가 대책 보고회 개최 [사진=상주시] |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또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 임신ㆍ출산, 보육, 일자리, 정주 여건 등 인구 정책 전반에 대해 부서별 실정에 맞는 인구 정책 발굴과 상주시 인구 문제 해결 방안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인구는 행정기구 설치와 보통교부세 산정, 지역경제 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인구 증가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인구 증가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ㆍ개정하고 인구 늘리기 유공 기관ㆍ단체와 기업체 등에 대한 장려금 지원, 전입 주민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 우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지만 저출산에 따른 출생아 감소, 인구 노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