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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론칭..."위스키 고급화 이끈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3:19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3:19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대표 브랜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선보이며 이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브랜드 마케팅 이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와 혁신적인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의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2019.11.04 hj0308@newspim.com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 6.6% 성장했다. 이 중 몰트 위스키(11%)와 21년산 이상 프리미엄 블렌디드 위스키(10.8%)가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를 두고 페르노리카 측은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연산을 명확하게 제시 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변화를 준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출시한 이후 최근 3개월(7월~9월) 간 로얄살루트 전체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21년산 가격의 인터내셔널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시장 성장세(8.2%)보다 1.2%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페르노리카는 최고급 위스키 시장을 타깃으로 로얄살루트 패키지 리뉴얼 등 변화로 이른바 '가심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기존 위스키 애호가 등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로얄살루트는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몰트 위스키 출시를 기념해 크리스트자나와 함께 하는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위스키 소비자에게는 고급 위스키를 마시는 즐거움에서 현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아트 애호가에게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갤러리 플래닛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21년 이상의 시간이 만들어 낸 예술적 몰트 위스키와 크리스트자나가 창조한 로얄살루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아트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위스키 애호가, 럭셔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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