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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 내달 2~3일 열려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4:30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4:30

김대중컨벤션센터·제31보병사단서 동시 개최
경진대회, 전시, 시연행사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1보병사단 등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제31보병사단, 북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사)대한드론협회가 주관하는 빛고을드론페스티벌은 2일 오전 10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군집비행 시연회, 잡페어(JOB Fair), 드론 관련 기업홍보관, 드론 소프트웨어(SW)코딩, 레이싱·축구 경진대회, 드론 조종체험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 일정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특히 이번 드론페스티벌에는 드론 관련 지역 강소기업 10개사와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잡페어(JOB Fair)' 15개 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소프트웨어(SW)코딩, 배틀월드컵,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경진대회가 열린다.

또 오후 3시에는 개막식 행사가 펼쳐지고, 야외광장에서는 15개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먹깨비 마켓'이 운영된다.

이 기간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방드론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엘아이지(LIG)넥스원의 소형정찰드론과 다목적무인헬기 등 군용 특수 드론, 농업용 드론, 헬리콥터, 유인드론 등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드론이 선보여진다.

레이저 스캐너, 열화상 카메라 등 드론 탑재 임무장비와 군집드론 통신 묘듈 등 소프트웨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주지역 드론 강소기업의 제품 홍보, 소프트웨어(SW)기술 및 국내외 시연 등의 자리와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지식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4차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일자리 교류의 장'도 마련돼 취업준비생과 진학을 앞둔 중고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미래먹거리 산업인 드론산업은 광주시 11대 지역전략산업 중 하나로 광주시는 앞으로도 제31보병사단, 북구, 엘아이지(LIG)넥스원 등 민·관·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나아가 광주시가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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