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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혼조 끝에 이틀 연속 상승…2080선 지켜

기사입력 : 2019년10월25일 16:51

최종수정 : 2019년10월25일 16:51

코스피 0.11% 상승 · 코스닥 0.97% 하락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 끝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11%) 오른 2087.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50포인트(0.26%) 오른 2091.16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장 중 한때 2080선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594억원, 기관이 415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081억원을 순매도했다.

25일 코스피지수 [자료=키움증권 HTS]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46%), 현대차(1.23%), LG화학(1.17%), 삼성전자(0.39%) 등이 올랐고, LG생활건강(-3.69%)과 현대모비스(-1.66%), 신한지주(-0.68%) 그리고 NAVER(-0.33%) 등은 내렸다.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9%), 전기·전자(0.81%), 운수창고(0.58%), 유통(0.56%), 서비스(0.48%)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2.45%), 건설(-1.04%), 기계(-0.88%), 통신(-0.82%), 종이·목재(-0.82%) 업종 등은 약세였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방향성에 베팅하면서 현물을 많이 사들여 코스피를 끌어올렸다"며 "개별 종목과 업종별로 등락이 차별화됐고 IT 쪽에서 폴더블 폰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8포인트(0.97%) 내린 652.3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17%) 하락한 657.60에서 출발해 장 중 한때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후 다시 내리막을 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원, 271억원어치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908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이치엘비(-16.00%), 케이엠더블유(-15.50%), 헬릭스미스(-5.15%), 휴젤(-3.38%), 스튜디오드래곤(-0.88%), 셀트리온헬스케어(-0.54%), 메디톡스(-0.53%), SK머티리얼즈(-0.11%)가 내렸고, 펄어비스(2.26%)와 CJ ENM(0.06%)은 올랐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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