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24일 '아세안 오피니언 리더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홍석 외교부 아세안 국장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는 아세안 10개국 싱크탱크의 전문가 22명과 국립외교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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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4일 아세안 싱크탱크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 뉴스핌 DB] |
구 국장은 우리 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다음달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의의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아세안과의 상생번영과 평화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특별정상회의가 한·아세안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는 데 공감했다.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는 특별정상회의를 약 한 달 앞두고 아세안 전문가들과 신남방정책 이행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던 유익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전문가들과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eog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