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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8일부터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09:50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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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전력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제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소방서 및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연계훈련으로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 및  강화하고,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부 및 대학생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훈련 전반에 참가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나주본사 [사진=한전본사]

훈련 첫날인 28일에는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대국민 훈련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재난안전체험 교육 등을 실시한다. 

29일에는 경남 하동군에서 화동 화력발전소 인근 345kV 송전선로가 집중호우 및 지진에 의해 파괴돼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한전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 연선장치를 활용해 실제로 전력시설을 복구하는 것을 훈련할 방침이다.

30일에는 전국 사업소의 재난대응태세 점검 및 지진 대피훈련을, 31일에는 사이버 공격에 따른 전력제어시스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불시 화재 대피훈련 및 훈련 최종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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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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