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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강세 여전"...입주·분양권 신고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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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 두 달 만에 2억원 올라
신길뉴타운에서도 신축 강세...조합 보류지에 5억원 웃돈
전문가들 "분양가상한제로 신축 희소성 부각"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 입주·분양권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서울 인기지역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이 신축 아파트로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앞으로 서울에 아파트 공급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도 신축 강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강동구, 영등포구를 비롯한 지역 아파트 입주·분양권이 최고 거래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3월 입주를 마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두 달 만에 2억원 가까이 오른 값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아직 등기 전으로 입주권이나 분양권으로 거래된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경. [사진=현대산업개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110.66㎡ 입주권이 지난달 11일 23억5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 실거래가는 지난 7월 24일 거래된 20억7000만원(분양권, 12층)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현재 22억 중반대에서 최고 25억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다. 약 1만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다보니 매맷값이 입지별로 차이난다.

헬리오시티 전용 84.99㎡도 지난 8월 14일 17억5000만원(22층)에 입주권이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고 실거래가는 지난 7월 22일 거래된 17억3000만원(입주권, 21층)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현재 입지에 따라 17억 중반대에서 최고 18억원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

단지 내 A공인중개사는 "이 단지는 아직 등기 전인 데다가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대부분 소유주나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어 거래가 가능한 매물이 적다"며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앞으로 아파트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해 매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말했다.

입주 전인 단지들도 입주·분양권 매맷값이 올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은 지난달 24일 전용 84.244㎡ 입주권이 13억8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8월 31일 13억4500만원(20층)이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현재 14억5000만~15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신길뉴타운에서도 신축 아파트값이 뛰었다. 내년 2월 입주하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는 지난달 2일 전용 59.98㎡ 입주권이 10억원(25층)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인 9억원(7월 29일, 27층) 대비 1억원이 뛰었다. 이 단지 같은 면적은 현재 평균 11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조합에서 입찰하는 보류지도 5억원 이상 붙었다.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신길센트럴자이)은 오는 24일 전용 84㎡ 4가구를 11억5000만~12억5000만원에 입찰한다. 전용 52㎡ 입찰가는 8억5000만원이다. 지난 2017년 분양가는 전용 84㎡가 6억2300만~6억9800만원대, 전용 52㎡가 3억6000만~3억9000만원대였다.

전문가들은 이번달 말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새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 내 주택공급 부족에 대한 인식이 크기 때문에 신축이나 입주한지 몇 년 안된 아파트들은 오히려 희소성이 부각돼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며 "특히 청약 가점이 높지 않은 수요자들은 기존 아파트 시장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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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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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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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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