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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학로 차없는 거리 운영..오전9시부터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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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10월 둘째 주 일요일, 서울의 대표 예술문화 거리인 대학로에서 두 발의 자유를 만끽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거리 위 테마공원’이 펼쳐진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로(혜화로터리~이화사거리, 960m) 일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이날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대학로는 이화사거리~혜화동로터리(약 960m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통행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대학로에 정차하는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행사구간 내 버스정류소도 같은 시간 이용할 수 없다. 근처 정류소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 또는 따릉이를 이용해야한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도심 거리에서 즐기는 가을소풍’을 슬로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기업, 대학교 등이 참여해 공연, 할로윈 퍼레이드, 거리놀이터, 도심걷기행사까지 5개 구간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즐길거리, 볼거리,풍성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거리 곳곳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거리놀이터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7080 거리분위기와 젊은 층이 좋아하는 락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과 놀거리가 있는 대학로에서 완연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볼 것을 추천한다.

2018 대학로 차없는 거리 '8090스트리트' 모습 [사진=서울시]

1구간(혜화동 로터리~혜화역 1번출구)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놀이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할로윈 복장의 깜직한 캐릭터들을 대학로 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테마파크 브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가을 할로윈 축제 개막을 기념해 13일 오후 12시부터 약 30분간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2구간(공간아울~마로니에 공원)은 지난 6월 호응이 좋았던 ‘8090 추억의 거리’로 운영된다. ‘복고거리’라는 컨셉 아래 복고패션쇼, 거리극,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추억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사진관을 비롯해 3대(代)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따먹기, 굴렁쇠, 딱지치기 등 어릴 적 코 흘리며 즐기던 추억의 골목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골목놀이터가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3구간(마로니에 공원~예술가의 집)에서는 마로니에 공원의 ‘마르쉐’의 농부시장이 운영되고 거리에서는 도심 속 숲길, 거리놀이터, 찾아가는 거리 체육관 등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휴식공간도 계속적으로 운영된다.

4구간(119안전센터~방송통신대학 정문)에서는 도심 속 걷기 생활화와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시민 약 1000명이 ‘대학로→낙산공원→이화벽화마을’을 순환하는 총 3.7km의 도심 보행길을 걸으며 ‘가을 낙산 산책’을 즐길 예정이다.

5구간(방송통신대~이화사거리)부터는 재미있는 체험과 게임으로 직접 보행안전을 체험하는 ‘보행안전캠페인’도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GOGO트랙’, ‘카 STOP게임’, ‘엽기탁구’와 같은 체험과 퀴즈풀기 등 다양한 교육, 체험 콘텐츠로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이던 대학로가 사람이 주인이 돼 거리에서 걷는 즐거움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람중심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두 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깊어가는 가을 주말의 여유에 즐거움까지 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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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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