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엔바이오니아 "습식공정 복합소재 최강자…'100년 소재 기업' 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초 습식공정 이용 고성능 정수 필터 개발
일본·독일 주도 습식공정 복합소재 시장 '소재 국산화' 일등공신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제품 다변화, 글로벌 시장 확대, 차세대 소재 개발로 명실상부한 '100년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다년간 쌓아온 복합소재 제조 노하우로 소재 개발, 양산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엔바이오니아의 전방시장은 정수, 자동차, 공기정화, 건축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고, 이는 복합소재를 어떻게 개발하고 상용화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엔바이오니아]

소재 국산화 일등공신 엔바이오니아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 설립된 환경소재 및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습식 공정을 통한 복합소재 제조 기술 확보에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수만 건의 복합소재 레시피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며 건식(Dry-laid) 대비 원료 배합, 분산 형태, 기능 구현, 후가공 등 까다로운 요소기술이 필요한 습식 공정 기반의 고기능성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탁월한 기술력을 앞세워 상장을 추진하는 기술특례 기업임에도 주력 제품인 정수기용 양(+)전하부가 필터, 차량 경량화 소재 WLC(Wet-laid Composite) 등 제품 양산을 통해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양전하부가 필터는 직수 정수기 트렌드를 이끌며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5억원, 10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에는 각각 85억원, 2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지난해부터는 WLC가 양산 체제에 돌입, 올 상반기 매출 52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으로 2016년 연간 실적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성장세를 이어갈 차기 제품 라인업도 확보돼 있다.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스섬유 기반의 정수 필터와 공기청정기용 습식 HEPA 필터 지지체 그리고 재사용이 불가한 기존 에어 필터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유전체 전기 집진 방식의 차세대 리얼 HEPA 필터 등 다수 제품이 생산에 돌입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건축자재인 금속 천장재에 부착하는 경량 흡음재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난연성 복합소재, 수소차 엔진 핵심소재 GDL(Gas Diffusion Layer, 기체확산층) 등 제품 라인업 다각화로 타깃 시장을 지속 넓혀가고 있다.

한 대표는 "습식(Wet-laid) 공정 기반의 복합소재 제조 시장은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주도해 왔지만 엔바이오니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습식 복합소재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며 "독보적인 복합소재 제조 기술은 물론 제품 상용화 역량까지 갖춰 이미 실적을 가시화하고 있고, 향후 타깃 시장 확대 및 차세대 소재 개발로 지속성장을 확신한다"고 했다.

[로고=엔바이오니아]

최근 엔바이오니아는 정수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은 정부의 정수기 관리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기존 최종 필터인 RO 필터에 양전하부가 필터가 보완재로 추가 적용돼, 제품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동남아 또한 소득 수준 향상과 식수 품질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정수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성장성 높은 글로벌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차량 경량화 소재 WLC의 경우, 자동차 내 적용되는 부품 종류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현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시장을 넓혀가는 동시에 차세대 첨단 복합소재의 개발에도 돌입했다"며 "미래 첨단섬유로 주목받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GDL을 개발해 수소차 시장에 진출하고,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스섬유로 만든 양전하부가 필터를 상용화해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이번에 111만 주를 공모한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오는 14~15일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엔바이오니아의 공모예정가는 8200~1만3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91억~114억원이다. 공모금액은 설비투자에 쓸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