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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독립유공자 후손 환영 만찬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09:33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09:33

박원순 “이번 열기를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까지 이어가겠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센션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고국 품으로 돌아온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을 연다.

이 자리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서울에 온 미국·일본·필리핀·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000여 명과 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합화행사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유니폼을 입혀주고 있다. 2019.09.29 leehs@newspim.com

박원순 시장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만찬 내내 함께 할 계획이다. 또 선수단 대표로부터 각자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언문을 전달받는다. 전국체전 홍보에 앞장선 총 19인의 ‘제100회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에게 공로상도 수여한다.

환영 만찬 1부 프로그램은 전국체전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부는 △‘10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태권도 뮤지컬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전국 체전 슬로건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에 맞게 해외 선수단이 직접 공연을 펼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고국과 서울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화와 화합, 감동체전의 열기를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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