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부패방지 위한 리더의 역할’ 주제 강연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16:00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16:00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소속 4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19년 경기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이 4일 경기도청에서 실시됐다.

[사진=경기도]

본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직접 현장에서 강의를 들은 본청 공무원 149명과 북부청에서 ‘영상’을 통해 강의를 시청한 북부청 공무원 97명을 포함, 총 246명의 4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공익제보 안내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부패방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위공직자 240여명은 김의환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진행하는 강연을 들으며,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경기도정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부패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관한 고위공직자들의 인식이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근 10년 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 8회,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 9회를 달성하는 등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도는 부서 순회 청렴교육, 청렴유적지 답사 연계 청렴교육 등을 통해 총 4000여명의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