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에서는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로 대형 화재를 막아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인 최영환·최영자씨는 지난 26일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다 인사를 나누던 중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소화기를 찾아 연기와 불꽃을 향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등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두 최씨는 신읍동 중앙로 105번길을 순찰하다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그곳에서 소화기를 찾아 불꽃과 연기에 분사했다. 이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한편 소방서 119에 곧바로 신고했다.
또한 119가 도착할 때까지 소방서에 화재현장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 소방대원의 원활한 화재진압에 도움을 줬다. 이들의 활동으로 큰 화재로 확대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11월에 개소하여 7시반부터 23시까지 2교대로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테마로 마을 곳곳을 세밀하게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대민서비스를 활발히 제공 중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화재진압을 토대로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사고 예방에 경감심을 높이는 발생 될 수 있는 화재 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