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행복한 농촌, 우리 힘으로 만들어요”...가평군 농산품패키지 등 제작

기사입력 : 2019년09월28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09월28일 11: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을공동체 통합브랜드 ‘아람자람’ 개발

[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이 농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경제공동체로 조성한다.

군은 희복(희망+행복) 마을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회적 경제영역에 속해 있는 마을공동체를 상징하는 통합브랜드 ‘아람자람’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평군⸱디자인용역사 등이 공동참여해 개발한 통합브랜드 '아람자람' [사진=가평군]

마을의 성장단계를 보여주는 통합브랜드 ‘아람자람’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성장해 나간다'는 컨셉을 통해 3단계의 마을 성장구조를 이루고 있다.

1단계 모람마을은 모인사람의 줄임말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마을을 이뤄나가고 2단계 도람마을은 도람도람 소통하고 상생하며 3단계 아람마을은 마을의 완성적 단계로 풍성한 결실인 아름드리나무를 내포하고 있다.

또 아람장터는 이러한 풍성한 결실인 자체생산품들을 판매하는 공동체이자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희복마을 통합브랜드 개발에는 희복공동체, 일자리지원, 도시경관 등 본청 3개부서 디자인전문관과 디자인용역사가 공동 참여해 6개월간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공동개발에서는 희망마을 6개, 행복마을 20개, 10개 공동체, 16개 공동일터사업을 통합적으로 상징체계를 구조화 하는데 많은 아이디어와 연구가 이뤄졌다.

앞으로 군은 아람자람이 마을공동체에 자리잡아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브랜드가 적용된 농산품패키지, 종이백, 에코백, 홍보물 등을 자체적으로 제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군⸱디자인용역사 등이 공동참여해 개발한 통합브랜드 '아람자람' [사진=가평군]

희복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희망과 행복의 마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희복마을을 상장하는 브랜드 체계가 정립되지 않아 각 마을과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장기적인 개발 및 관리 측면에서 통합적인 브랜드 개발이 요구돼 왔었다.

앞서 군은 가평초등학교 주변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사업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향교길 BI를 자체개발해 1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이루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문화공간 중심의 ‘한석봉도서관’ 디자인은 정부가 인정하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핀업디자인 대상’과 2018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환경성 질환센터 브랜드인 ‘숲의 약속’은 2018년에 이어 올해 독일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세계 디자인 시장을 석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발굴 지원해 경제활성화와 우리군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