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속 더부룩하거나 운동 시 흉통 있다면 급성심근경색 의심해야”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14:59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4:59

유성선병원 장덕현 전문의 “빠른 치료만이 상책”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인 돌연사 1위로 꼽히고 있는 급성심근경색은 환자 3분의 1이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고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5~10%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뉴스핌은 26일 대전 유성선병원 심장부정맥센터 장덕현 전문의의 도움말로 심혈관계 질환과 예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유성선병원 심장부정맥센터 장덕현 전문의 [사진=선병원]

◆ 증상: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부터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 등

급성심근경색의 주증상은 흉통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 하거나 죽을 것 같은 흉통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오기도 한다. 속이 쓰리거나 가슴에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협심증과 다른 점은 협심증의 경우에는 안정을 취할 시 10분 이내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심근경색의 경우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 약 10%의 경우에는 가슴 통증 없이 심근경색이 발생하는데 주로 고령 환자·당뇨병 환자·여성 환자가 이에 해당한다.

◆ 12시간 후 심장근육 괴사…혈관재개통술 되도록 빨리 받아야

급성심근경색은 가까운 병원에서 심전도검사와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흉통·심전도검사·혈액검사 중 2가지 이상에서 양성소견을 보이면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한다. 만약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될 경우 되도록 빨리 혈관재개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심장근육은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더라도 30분간은 생존해 있으나 12시간에 걸쳐 혈관이 분포돼 있는 심장근육의 괴사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관상동맥의 재개통 방법은 시술적 방법과 약물치료 2가지가 있다. 현재 권고사항은 응급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근처에 있는 경우 9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해 시술을 받는 것이며 응급시술이 불가능한 지역에 있을때는 30분 내에 혈전용해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이미 죽은 심장근육도 심장기능 개선 위해 치료 필요

이미 손상된 심장근육이 회복되기는 어렵지만 증상 조절 및 심장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시술 이후에도 죽은 심장근육들은 정상 기능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부전이 발생해 운동 시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장근육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악성부정맥(심실빈맥 및 심실세동)이 발생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 운동 후 호흡곤란·흉통 가볍게 넘겨선 안돼

운동 시 호흡곤란 및 흉통을 가볍게 여기는 환자들이 많은데 추후 악화된 이후에는 병의 진행이 심해져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좋지 못하다. 특히 노인 환자들의 경우 운동량이 적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운동 시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느껴지면 협심증일 수도 있음을 의심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좋다.

급성심근경색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들은 △협심증 △가족력(남자 40세 이전·여성 50세 이전 급성심근경색 발생) △담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다.

장덕현 전문의는 “정상 혈관에서 혈전이 발생해 관상동맥을 막는 경우엔 전조증상이 없어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그러나 평소 혈관 질환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위험인자들에 대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음으로써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