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면에서 찬반 토론 치열한 건 사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탈당하지 않기로 했다고 못 박았다
심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중권 교수는 오늘 저와의 통화에서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추석 전에 진 교수가 탈당계를 제출했는데 어려운 시기이니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하며 탈당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썼다.
심 대표는 정의당원 탈당 보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심 대표는 “조국 장관 논란 기간인 지난 8월은 입당 611명, 탈당 241명이고 9월 1일부터 현재까지는 입당 960명, 탈당 337명”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8월의 입·탈당 현황은 입당자가 탈당자의 2.5배이고, 9월 현재 기준으로는 입당자가 탈당자의 약 2.8배 정도”라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특히 “정의당은 다른 당과는 달리 진성당원들의 다양한 견해와 의사를 민주적인 토론과 합의를 통해 수렴하는 정당”이라며 “조국 장관 임명과 관련해 당 내에서 찬반토론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의당의 당원들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라고 역설했다.
심 대표는 이어 “원팀 정의당으로서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완수를 위해 굳건한 헌신의 의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 교수는 정의당 지도부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탈당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진 교수는 민주노동당 때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다.진 교수는 민주노동당 때부터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심상정 의원,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등이 창당한 진보신당에 합류해 2009년까지 당적을 유지했다. 2012년 통합진보당 분당 이후 따로 출범한 정의당에 2013년 12월 입당했다.
with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