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1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34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2020년 생활임금 수준은 부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1만원 시대를 열었다.
중구의 시급은 2020년 최저임금 시급 8590원 대비 1444원이 높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9,213원) 대비 8.9% 인상됐다.
2020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을 구 및 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 및 업체 소속 근로자로 인건비가 구비인 근로자가 해당된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지급하는 임금을 말하며 2020년 생활임금은 가계지출수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했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생활임금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민간부문까지 파급효과가 확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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